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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17

by 피씨 2017. 1.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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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모든 것과 맞바꾸고, 간절하게 빈다 해도 절대 불가능한 일인 것을 알지만 이별하고 싶지 않다."

아버지를 떠나보낼 때 했던 생각이다. 가족을 직접 적으로 잃어 보지 않는 이상 간접 체험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스쳐지나 간다.

비록 지난 일이지만 항상 생각한다. 사람을 잃는 일은 너무나 두렵고 무섭고 힘겹고 버거운 일이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얻고, 잃고, 힘들고, 방황하고, 헤맬지 모르지만 위에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

앞으로 지나간 일을 떠나보낼 수 없고 내 안에 떠안고 가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다시는 후회하고 싶지 않다.

올해는 내 안에 슬픔과 외로움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고, 더 이상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으며, 내 사람들을 다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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