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를 구매할 때같이 TPU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받았었다. 케이스를 씌워주시던 분이 이 얼룩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거예요^^라고 친절히 말씀해 주셨으나, 1년이 지나도 더 심해지는 저 얼룩과 점점 더러워지는 케이스에 난 실망을 했고, 1년 전 구매처에 가서 귓방맹이를 시원하게 선사해주고 싶었다. 싼 건 싼값을 한다는 생각. 내 깔끔 떠는 성격 덕분에 서핑을 시작했고, 구매하게 된 케이스는 호리 TPU다. 가격은 다른 케이스에 비해 2~3배 정도 나가지만, 제값을 한다길래 '클리어블루' 색상으로 덥석 구매했다. 케이스 하나 바꿨을 뿐인데, 정말 깔끔해졌다. 얼룩도 생기지 않고, 딱 핏하고 비호감 좋게 씌워지니까 기분도 좋아졌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격이 있는 건 그 값을 한다는 것.. 닌텐도에 옷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