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SNS에서도 핫하고, 친한 친구가 일하고 있는 곳이라 방문하게 된 개화기요정입니다. 저녁에 개화기요정 입구를 보면 굉장히 이쁜데 급한 일정으로 찍지못해서 아쉬움이 남네요. 개화기요정 내부는 일본식으로 되어 있어 센과 치히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선술집입니다. 저는 술을 잘 안하기도 하고 음주 손님이 들이닥치는 시간대가 아니라 식사 메뉴를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메뉴판 역시 선술집 분위기에 맞는 재질과 디자인이 되어있는데, 조금 오래된 느낌이 오히려 분위기를 잘 살려주더군요. 받자마자 추천메뉴를 쭉 봤지만 역시 음주를 할건 아니라서 식사메뉴로 돌려 골라봤습니다. 사진상으론 없지만 제가 시킨 음식은 "벌교 꼬막 비빔밥 / 연어 비빔밥 (각각 8,000원)" 입니다. 솔직히 주문 전에는 부실하겠다 생각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