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리뷰

엠아이 천연/초음파 복합형 가습기(Red flower)

PiTC 2017. 1. 12. 10:58

기존에 사용하던 초음파식 가습기의 좋지 않은 점을 알게 되고, 기침이 심해진 찰나에 이리저리 천연 가습기를 찾다가 엠아이 가습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디자인상을 탄것 뿐만 아니라 좋은 성능으로 여러 교육시설에서도 사용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구매를 결심하고 천연/초음파 중에서 천연도 가능하고 필요에 따라 초음파로 전환도 가능한 복합형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답게 패키지 디자인에서부터 미니멀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와 가습기본체/보틀/보틀캡/꽃모양 기화체/분무키트(천연제품에는 미포함되어 있습니다)/청소용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예상과는 달리 가습기의 전체적인 모습이 매우 컸습니다. 복잡한 타사의 가습기와는 다르게 심플한 구성품입니다. 사용하기 간편한 모습입니다.

제품 자체가 간단한 구조라 설명서는 한번만 훑어주면 숙지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꽃모양 기화체는 레드/민트/옐로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 레드가 가장 마음에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틀에는 물의양을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1L의 물을 가득 채워보니 4일 정도 동안은 물을 채우지 않아도 됐습니다. (분무키트 미사용시)

분무키트를 장착하지 않으면 자연기화식이고 필요에 따라 조금 더 빠른 가습효과가 필요하다 싶으면 분무키트를 USB에 장착해서 물을 증발시키면 좋습니다.

물을 분무키트로 증발 시킬때는 꽃에서 연기가 나오는 듯한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른 가습기와는 다르게 가습효과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느끼실 수있습니다. 꽃 모양 기화체는 일주일에 1회정도 세제로 세척하고, 끓는 물 혹은 전자레인지에 순간 살균하거나 햇빛에 자연살균해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약3~6개월에 1번 꼴로 새 제품으로 교체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2개월간 사용해본 후기 정리

장점 : 안심&만족할 수 있는 가습효과 / 보는 즐거움 / 사용의 간편함 / 비교적 저렴한 가격
단점 : 생각보다 큰 크기 / 꽃모양 기화체 세척의 번거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