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리뷰

이화마을 아이스크림 밀크공방

PiTC 2016. 10. 18. 17:22

누나네 가족과 조카들과 이화마을 탐방중에 밀크공방이란 곳에 들리게 되었다.
용산 건대 등에도 있는 체인점인듯 하다.

조카들 보단 내가 더 먹고 싶어서 사달라고 졸랐다. (...)

앞에는 우유통이 있는데 조카들이 신나서 들어보고 난리도 아니었다. ㅋㅋㅋ

내부 인테리어는 새하얗거나 나무 느낌의 분위기였다.

판매하는건 아메리카노/카페라떼/바닐라라떼/밀크아이스크림/밀크티/초코밀크/그린티라떼 로 굉장히 심플하다.
밀크공방의 메인 아이스크림을 먹어봐야지! 컵과 콘을 선택할 수 있다. 더운 날씨니 당연히 컵이 안흘리고 먹을 수 있겠지?

1층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올라가는 길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다.

2층의 인테리어는 대략 이런 분위기.

야외 테라스도 있다. 다만 더워서 잘 나가게 되진 않겠지만, 밤에는 연인 둘이 앉아 있기 딱 좋다.

벽면에는 다양한 우유 관련 그림(?)들이 액자로 걸려 있는데 이거 나름대로 느낌 있다.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먹어본 소감은 당연히 맛있다! 지만 또 다른 느낌은 폴바셋의 밀크아이스크림하고 굉장히 흡사했다. 뭐 같은 밀크아이스크림이니까 그러려니 한다. 굉장히 부드럽고 목넘김이 너무 좋아 다 먹어가는게 아쉬운 맛!

티슈에도 디테일하게 적혀 있는 밀크공방. 나처럼 한자 모르면 뒤에 공장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

다 먹고 난 뒤 깔끔하게 처리해주면 밀크공방 마스터님이 매우 흡족해 하겠지.
동네 산책 중이면 간간히 올 것도 같다. 노트북 하나 들고 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작업해도 좋을 분위기.
위치는 정확히 나오지 않아 이화마을에 있다는 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