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리뷰

영화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PiTC 2016. 10. 17. 16:06

시그널을 너무 재밌게 봤기에 이제훈에게 기대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시작부터 어설픈 CG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일부러 그런 느낌을 준거라 믿고 집중했다.

하지만.. 볼수록 왜 이런 탄탄하지 못한 내용일까..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다.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말순이와 홍길동의 개미뿐. 그 외에 사건의 전개는 사람의 몰입도를 떨어트렸다. 심지어 누워서 자고 싶다는 생각도 듦.

결국 억지로 결말까지는 봤으나 끝에서는 멋있는 척만 하려는 결말이었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왔지만, 영화 자체가 흥행을 못했고 너무 재미가 없었기에 나올지는 의문이다. 기억나는 건두 가지다. 1. 영화의 영상미가 되게 이쁘다. 2. 홍길동과 말순의 개미가 너무 좋았다. 그 외에는 좋은 배우들로 좋지 못한 결과물이란 느낌. 킬링타임용으로도 선뜻 추천하기 힘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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