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9

전자담배 캉얼테크 스타터킷 탑박스 미니

처음으로 구매한 박스형 가변 모드 기기 탑박스 미니. 캉얼테크에서 서브 박스 미니를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했다. 구매한지는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감. 당시 직장 상사분이 하얀색을 샀기에 나는 블랙을 구매했다. 카토 마이저(탑탱크), 기기(탑박스) / SS 코일(0.5옴), 크랩톤코일(0.5옴) ,니켈 코일(0.15옴), RBA 세트 (오가닉 코튼 솜, 드라이버, 나사, 코일), 제품 설명서, 테플론 테이프(배터리 부착용), 정품 인증서, USB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기기 자체는 약 6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지만, 18650 배터리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LG HE4 추천. 총 3가지의 에어홀을 제공하는데, 탑박스 미니는 입 호흡(입 호흡에 허당이다.) 보다는 폐호흡에 최적화되어 있으니, 제일 크게..

정보/리뷰 2016.10.18

영화 터널

감독 : 김성훈 출연배우 :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 상영정보 : 2016년 8월 10일 개봉 영화장르 : 드라마 스토리 :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터널이 개봉한 당시에 부산행이나 인천상륙작전 등 보고 싶은게 아직 많지만, 하정우 주연이란 말에 덜컥 터널을 보게 되었다. 초반에 몰입하기에 좋았다. 처음 보는 소재의 영화였고 최근에 운전면허를 따기 시작했는데, 나도 저런 상황이 되면 어쩌나 감정이입도 많이 되면서 이 영화덕에 실제 터널이 무서워졌다.. 그런걸 다 떠나서 하정의 연기는 신들렸고, 역시 먹방신 답게 물먹을 때 물 조차도 엄청 맛있게 마셔서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미친놈"을 외쳤다. (나쁜 뜻이 아니라 연기를..

정보/리뷰 2016.10.18

드라마 덱스터

편성 : 미국 Showtime 제작년도 : 2006년 10월 (시즌1 시작) ~ 2013년 9월 (시즌8 끝) 회차 : 시즌1 - 시즌8 (시즌별 1-12회 까지) 제작진 : 연출 이정효 / 극본 유성열 출연진 : 마이클 C. 홀 / 제니퍼 카펜터 / 데스몬드 헤링턴 / C.S. 리 / 로렌 벨레즈 / 데이빗 제야스 / 제임스 레마 / 숀 패트릭 프레너리 / 케니 존슨 / 줄리 벤즈 / 에릭 킹 등 줄거리 : 연쇄살인범을 쫓는 연쇄살인범 덱스터의 이야기 덱스터 시즌 1을 작년에 보기 시작했다. 솔직히 시즌 1-2 때만 해도 내용 자체에 흥미는 있었으나, 큰 재미는 느끼지 못 했다. 예상했던 액션과 스릴보다는 스토리적인 주인공과 주변인들의 감정선 진행이 더 진해서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던 게 컸다. 하지만 ..

정보/리뷰 2016.10.18

영화 특별수사

극장에서 보려고 했으나, 타이밍의 문제로 결국 최근에서야 보게 되었다. 이명민&성동일의 케미가 괜찮다. 김상호&김향기 부녀 케미도 괜찮 대체적으로 예상 가능한 뻔한 스토리였지만, 킬링타임으로 좋았다. 특정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느낌인데, 억울한 자를 극적으로 도와주고 재벌들의 악행을 벌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통쾌하다. 적당한 긴장감과 적당한 볼륨으로 진행되고 특히 김명민의 역기력이 아니었으면 영화가 조금 루즈해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별다른 큰 반전은 없었고 훈훈한 마무리로 끝난다. 기본적인 재미가 있기에 여유가 있으면 볼만한 영화.

정보/리뷰 2016.10.17

드라마 무정도시

편성 : JTBC 제작년도 : 2013년 회차 : 20부작 제작진 : 연출 이정효 / 극본 유성열 출연진 : 정경호 / 남규리 / 이재윤 / 손창민 / 김유미 / 문덕배 / 윤현민 / 고나은 / 정수영 / 정지순 / 김병옥 / 정문성 등 줄거리 :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 최근에 제일 재밌게 본 드라마 무정도시. 느와르/지독한 사랑/마약은, 악은 중독/강한 남자들의 세련된 도시 활극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느낀 느낌은 통수잼이었다.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고 마지막에는 납득할 만한 결말 이었으나 너무 아쉬운 결말이었다. 도입부에 조금 지루할 뻔 했으나 1회 중반부터 흡입력이 상당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결말까지 달렸다. 드라마..

정보/리뷰 2016.10.17

영화 스티브 잡스 (2016)

우리에게 많은 인생의 편리함을 준 고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기존 잡스(2013) 영화를 보고 실망을 금치 못하였으나,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에게 엑스맨의 '매그니토'로 알려진 '마이클 패스밴더'의 연기는 잡스를 표현함에 있어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84년, 88년, 98년 단 3개의 론칭쇼를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정작 론칭쇼 자체의 장면은 표현하지 않았다. 무대 뒤에서 발표 직전 잡스와 잡스 주변인들의 갈등을 이야기한다. 액션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구성이 알차고 품격 있었다. 한마디로 구강 액션의 진수. 우리가 알고 찬양하고 존경하는 잡스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아이를 부정했었고 직원들을 해고하고 하대하며 이기적이고..

정보/리뷰 2016.10.17

영화 엑스맨 : 아포칼립스

마블과 엑스맨의 팬이라면 당연히 봐야하는 아포칼립스. 퍼스트 클래스,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이은 프리퀄 3부작의 마지막. 3부작 중 재미 도는 제일 마지막이었으나 나름 3부작에 유종의 미는 충분히 거뒀다.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타이트하고 긴박하게 스토리를 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엑스맨 시리즈는 항상 갈등을 주제로 잡고 있다. 인간과 돌연변이. 이 주제는 평범한 액션 영화와는 다르게 항상 생각을 거듭하게 만들어 준다. 개인적으로 캐스팅 미스는 '소피 터너'.. 나오는지 모르고 봤었는데.. 좋아하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도 활약하는 배우이나,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덩치가 너무 커버려서.. 왕좌의 게임 원작의 인물에도 조금 어긋나고 있다. 특히 엑스맨 시리즈에서 '진'의..

정보/리뷰 2016.10.17

영화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시그널을 너무 재밌게 봤기에 이제훈에게 기대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시작부터 어설픈 CG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일부러 그런 느낌을 준거라 믿고 집중했다. 하지만.. 볼수록 왜 이런 탄탄하지 못한 내용일까..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다.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말순이와 홍길동의 개미뿐. 그 외에 사건의 전개는 사람의 몰입도를 떨어트렸다. 심지어 누워서 자고 싶다는 생각도 듦. 결국 억지로 결말까지는 봤으나 끝에서는 멋있는 척만 하려는 결말이었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왔지만, 영화 자체가 흥행을 못했고 너무 재미가 없었기에 나올지는 의문이다. 기억나는 건 딱 두 가지다. 1. 영화의 영상미가 되게 이쁘다. 2. 홍길동과 말순의 개미가 너무 좋았다. 그 외에는 좋은 배우들로 좋지 못한 결과물이란 느낌..

정보/리뷰 2016.10.17

영화 곡성

황해와 추격자를 정말 재밌게 봤기에 이번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도 바로 보려고 결심할 수가 있었다. 재미를 위해 누가 나오는지 대충 어떤 내용인지 전혀 보지도 않고 단지 황정민이 굿한다는 것만 알고선, 개봉일과 가까운 시일에 바로 감상하러 갔다. 시작은 훈훈하게 시작해서, 아 단순히 나중에 황정민(일광)을 만나서 굿하고 귀신 퇴치하는 이야기 정도로만 생각했던 게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다는 걸 영화를 모두 감상하고 느꼈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떡밥이었고, 암시였고, 미끼였다는 걸.. 포스터에 '현혹되지 마라. 미끼를 물었다.'를 본 순간부터 우리들은 현혹되었고, 미끼를 물면서 영화를 본 것이었다. 영화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어떤 것도 믿을 수 없게 했던 영화였다. 온갖 현란한 영화적 기법으로 ..

정보/리뷰 2016.10.17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저스 2를 본 시점부터, 개봉하기 전까지 엄청난 기대 속에 개봉날만 하루하루 기다렸다. 개봉당시에 집 앞 영화관에 뛰어가서 봤다. 영화 초반에는 지루했고, 후반에는 흥미진진. 몰입도 있게 끝까지 봤고 스파이더맨 리부트를 암시하는 쿠키영상 2개까지 모두 챙겨보고 나왔다.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봤다. 영화는 어벤저스 2의 인기를 등에 짊어진 평작일 뿐이었다. 원작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나 찾아봤을 때 캡틴과 아이언맨의 싸움에는 분명한 명분이 있었고, 그것을 토대로 상황에 맞게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명분이 억지로 대충 끼어 맞춰 넣은 느낌 밖에 들지 않았다. 둘이 왜 싸우는지, 조카도 나에게 "삼촌 둘이 도대체 왜 싸워요?"라고 말할 정도면 말 다했다. 분명 어벤저스 ..

정보/리뷰 201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