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닥터 스트레인지' 드디어 직접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저렴하게 보기위해 3D는 가볍게 패스하고 2D+조조로 오전 10:05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티저영상만 물리도록 몇번을 봤는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평일 오전에 관람하는거라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동대문 메가박스 자체에 사람이 붐비는걸 잘 보지는 못했기에.. 여유롭게 영화를 보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현재 메인영화이기에 이런 전시물(?)도 있었습니다. 3D로 관람하면 더 좋았겠지만, 돈 아끼기위한 몸부림으로 2D로.. 영화를 모두 감상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실망'이었습니다. 심도 있는 내용 전개는 없고 단순히 닥터 스트레인지라는 캐릭터가 있다. 어벤져스에 들어갈 캐릭터 소개니까 이러이러한 애가 있다. 라는 느낌이었습..